코로나 여파에도 아랑곳 않고 항만물류기업 케이씨티시(KCTC)가 6년 연속 매출·영업이익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.
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533억원, 영업이익 136억원, 당기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.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은 7.9%, 영업이익은 10.3%, 순이익은 35.7% 증가했다. 2019년 실적은 매출액 3273억원, 영업이익 123억원, 순이익 80억원이었다.
KCTC는 최대 실적 달성 배경으로 컨테이너, 벌크, 3자물류(TPL) 등 전 사업 영역에서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치열하게 영업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밝혔다.
이와 함께 KCTC는 올해 주요 경영방침도 보고했다. 주로 ‘비전 2025’, 해외 신규사업 안정화, 재해예방활동 등 3가지 목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.